전 남자친구와 재결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준비- 1편
옛날 남자친구와 재결합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재결합을 성공시키기 위한 소중한 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서 재결합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전 남자친구와의 재결합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선은 이별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냉정하게 판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재결합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마음가짐이나, 재결합을 하기 위한 요령을 알아봅니다.
복연이란?
복연 復緣 :명사 인연을 끊고 있다가 다시 원래의 관계로 돌아감.
출처 : 표준국어 대사전
복연이란 애인과 교제 관계를 끊었다가 다시 같은 사람과 교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애인과 헤어졌다, 다시 재결합했다"라는 상태가 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전 연인과의 복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다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복연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
- 한번 사귀어 봤으니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기 때문에 헤어짐의 원인만 아니라면 서로 더 잘 이해해 줄 수 있다.
- 헤어져 봤기 때문에 서로의 소중함을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복연 뒤 더욱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다.
- 구관이 명관이다. 새로운 사람을 다시 만나기에는 너무 힘들다. 외로우니 예전 사람이라도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복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
- 진짜 사랑했다면 헤어짐도 없지 않았을까?
- 힘든 이별을 했는데 다시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 이별이나 만남에 가벼운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장점도 많이 알겠지만 그만큼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헤어졌는데 그 단점을 과연 고쳤을까?
- 도저히 용서할 수 있지 않은 이유로 헤어졌기 때문에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없다.
재결합을 하고 싶다면 우선 헤어진 원인을 재검토해봐야 합니다.
잘 사귀다가 이별을 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마다 그만의 사정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이별의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분석하지 못한다면 재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헤어진 상태와 재결합을 하고 싶다면, 우선 왜 헤어졌는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봐야 할 것입니다. 몇 가지 아래와 같은 상황들을 모아봤습니다.
1.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당신이, 또는 상대의 질투심에 의한 속박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질투심과 속박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 커플들이 헤어진 이유가 어느 한쪽의 속박이나 집착 때문이라면 그것은 정말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집착하거나, 독점욕을 부리는 이유가 외로움이라면 그 감정에 자기 자신이 너무 깊이 빠져들지 않게 주변의 친구들이나, 취미생활 등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무조건 연인밖에 없다고 한다면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될 것입니다. 연인 이외에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직접 찾아야 할 것입니다.
상대가 바람이 날까 봐, 한눈을 팔지 못하게 하기 위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대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 항상 자신을 의심한다고 생각하며 서로 온전한 감정의 교류를 갖지 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바람기를 막는 방법은 사실 속박이나 집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상대의 바람이나 불륜에 대해 항상 불안해하고 있다면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하며, 만약 근거 없는 걱정과 불안이라면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상대의 습관적인 바람이라면, 속박이나 집착보다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 것이 본인의 정신건강에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2.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져 버렸다.
직장 관계나, 이사, 학교 문제로 거리상 멀리 떨어져 버리는 경우는 아주 자주 볼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확실히 원거리 교제는 어렵고 불만도 많이 쌓이는 편이고 서로 불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연애를 지속해 나가기보다는 이별을 선택하는 커플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거리가 너무 싫은 커플들은 근처로 이사를 하거나, 동거를 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또는, 원거리의 장점을 살려 생각을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만나는 것보다는 한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평소 데이트를 했던 시간에 운동을 한다든지, 자신의 스킬을 좀 더 높여 자격증을 공부한다든지, 그로 인해 자신도 연인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한다든지, 원거리 연애는 사실상 자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애틋함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더욱 기쁘고 설레지 않을까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만남이란 감동은 굉장히 소중히 하고 싶어질 것입니다. 만나는 날을 애타게 기다리고, 그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다면 만나는 그 시간은 어쩌면 가까이 있을 때 보다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실 두 사람의 만남이나 사귐이라는 것은 그 빈도수보다는 얼마나 감성적으로, 마음적으로 가까이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어떠한 시간을 보내면, 두 사람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지, 두 사람이 서로 이야기해 보고 참고, 견디어 나간다면, 가까이 있는 것보다, 더 긍정적인 부분이 많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3.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너무 오래 만나 더 이상 설레는 감정도 아무런 매력도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 사귀기 시작했을 때는 함께 있지 않더라도 상대를 생각하면 즐겁고 설레는 기분을 충분히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교제한지 한 해, 두해가 지나감에 따라,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친밀해지다 보니, 어느 정도의 긴장감도 사라지고 서로의 매력도 더 이상 느끼지 않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극이 없는 두 사람이기에 더 이상 교제하는 의미를 모르겠다. 우리가 사귀고 있는 것은 맞냐. 등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들을 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두해 사는 결혼생활은 그 누구와도 할 수 없는 것일까요?
단지 이런 이유로 헤어짐을 결심했거나, 이미 헤어졌다면, 다시 재결합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는 있습니다. 딱히, 서로의 단점이나,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서 헤어졌다기보다는 매너리즘으로 인해 사랑이라면 설렘과 어느 정도의 자극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기 때문에 헤어졌다면, 먼저 헤어짐을 말한 사람에게 사과를 받거나, 사과를 하고 재결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세상 누구나 익숙해지므로,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비단, 연인들만의 관계에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매너리즘에 빠져 상대에게 받는 자극이 없어 헤어지자 말했다면 상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며, 만약 상대가 매너리즘에 빠져 헤어짐을 말했다가 다시 다가오기 시작한다면, 그럴 때는 여성으로써, 상대가 다시 되돌아볼 만한 외형적인 변화라든지, 익숙한 곳에서 만남보다는 두 사람이 가본적 없는 이색적인 곳에서 만남을 갖는다든지 하는 작은 자극만으로도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매너리즘 자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누구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항상 자극적이고 통통 튀며, 설레는 자극적인 사랑을 할 것인지, 평온하고 온화한 사랑을 할 것인지, 하지만 이 세상에서 매일매일이 자극적인 사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는 감정이라 이해하고 서로 노력해 나간다면 재결합은 긍정적인 결과를 맺게 될 것입니다.
4.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두 사람의 교류의 차이가 원인이었다.
두 사람이 마음이 맞아서 오늘 만나자 할 때, 오늘 만날 수 있고, 내일도 만나자 할 때, 내일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출근 전에, 출근 후에 점심 먹기 전에, 점심 먹고 난 후에, 퇴근 전에, 퇴근 후에 쉴 새 없이 매시지를 보내지만 상대는 내 매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주지도 않고 답변도 매우 늦은 편입니다. 두 사람이 사랑하는 방식이나 방향, 속도 등은 완벽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늦는 사람보다 속도가 빠른 사람이 더 답답하게 되고, 불만이 쌓이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본인은 자주 만나고 싶고, 주말엔 함께 여행도 가고 싶고, 퇴근 후 집에 들어가서 잠들 때까지 전화 통화도 하고 싶은데 상대방은 전혀 그런 것이 흥미가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자 하고, 퇴근 후에도 왠지 바빠서 전화 통화하기도 눈치가 보이는 사람이라면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고 서로에 타협점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에 비해 속도가 많이 느리다면, 당신이 원하는 빈도수를 낮춰 주는 것도 좋겠고, 만약 적절한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면 그 이유를 찾고 개선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100% 서로에게 맞추는 것은 어렵겠지만 서로서로 한 발자국씩만 양보한다면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상대는 왜 그렇게 적극적이지 못한지 그런 상황인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조건 많이 만나야 많이 사랑하는 것이라는 공식은 사실상 성립되지 않습니다. 또한 무의미한 답변으로 인해 횟수만 많은 메시지 대화는 크게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온전히 당신에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 답변한 것일 수도 있고, 힘들게 시간을 빼서 데이트에 나온 것일 수도 있으니, 중요한 것은 사랑의 속도나, 빈도수가 아닌 당신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잦은 사소한 다툼이 원인
사실 생각해 보면 큰 원인은 없고, 그렇다고 이별할 정도로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어느 날 사소한 티격태격이 큰 싸움으로 번져서 홧김에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에 작은 불만이 있었지만 이런 작은 불만 때문에 굳이 꼬투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없어 속으로 쌓아놓기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예상치 못했던 한순간에 폭발해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싸움이라고 한다면 부정적으로 보이기 쉽겠지만 서로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는데 목소리가 조금 커진다고 해서 그것을 싸움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대화 도중에 헤어진 것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남에게 강요하다 보니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싸우는 방법입니다. 감정에 맡기고 생각 없이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것, 혹은 상대가 흥분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면 문제 해결은 전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주 싸웠다면 평소에 자주 대화를 나누거나,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았던 사이 일수도 있습니다. 원활하게 흥분하지 않고 서로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타협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화가 났을 때는, 감정이 섞인 말로 싸우는 것보다는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편지로 싸우자는 규칙을 만들어 내고부터는 어느 정도 싸움이 잦아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정리하는 것은 흥분해서 아무 말이나 쏟아내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알려주기에 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분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재결합하기 위해 해야 할 준비
무슨 일이든 준비는 필요합니다. 복연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는 복연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해 나갑시다. 유비무환! 상대와의 복연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해 나갑시다. 재결합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은 분은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어느 정도 생각할 시간을 두고 냉각기간을 둔다
헤어지자마자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냉정한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결합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헤어졌다면, 냉각기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짧아도 한 달 이상은 냉각기간을 두고 서로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냉각기간 동안은 서로 연락을 하지 않고, 상대의 SNS를 뒤져본다거나, 친구들에게 근황을 물어보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옛 연인과 완전히 관계를 끊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냉각기간을 두게 됨으로써, 서로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고, 상대에게 화가 난 상태라고 할지라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도 풀리고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상대와 자신의 단점을 직시하기
사실 이별이라고 한다면 한쪽에만 100%의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일정 비율 이별의 원인을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상대가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전 연인과 재결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어쩌면 상대의 잘못만으로 이별을 했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재결합을 하기 위해서는 당신과 상대의 단점을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상대의 단점을 당신이 도저히 이해해 줄 수 없다면 재결합에 대한 기대나 마음이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상대의 단점을 이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자신의 단점을 고쳐나가는 것에 집중해 주세요.
항상 데이트에 늦거나 지각을 했다면, 아니면, 너무 낭비벽이 심했다면, 사실 상대의 입장에서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다면 그 단점을 고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우선 없애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단점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단점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3. 무조건 내가 다 잘못했어.라며 자신을 낮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애 중에 부정적인 사람이나, 자신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사랑을 하다 헤어지거나, 이별을 통보받았을 때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기 십상입니다. 물론 반성해야 할 점이 있다면 반성해야겠고,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매달리며, 모두 나의 잘못, 내가 못나서, 무조건 당신을 낮추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상대의 입장에서는 더욱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신의 매력도 매우 저하 시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방식 하나에 따라 사물을 보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안 좋은 점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헤어짐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별의 원인을 공정하게 가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필요 이상으로 내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와 재결합하기 위해 일단 자기 자신을 깎아 내린다는 것은 어쩌면 두 번째 이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단점은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었던 것까지 당신의 잘못으로 모두 전가하지는 마세요.
4. 믿을만한 친구 늘리기
당신이 아무리 흠잡을 곳 한 군데도 없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신뢰할 수 있는 친구는 꼭 필요합니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의견을 말해 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이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당신의 단점인 부분들이나, 좋은 면을 쉽게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연애에서 나오는 나쁜 버릇이나 패턴들을 친구는 제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시 재결합하고 싶은 연인과 자신의 친구가 두 사람의 공통된 친구일 경우 두 사람을 다시 이어줄 좋은 오작교 역할을 해 줄 수도 있습니다. 당신 자신이 너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쩌면 중간에 그 친구가 두 사람 사이를 다시 이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애인도 물론 중요하지만, 친구도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를 소중히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자체로도 매우 매력적이기 때문에 연인과의 재결합에만 너무 집중하지 말고 다른 인간관계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연인이 나중에 배우자로 남을지 아니면 남남이 될지 모르지만 친구는 영원히 곁에 남아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는 매너리즘으로 인해 사이가 소홀해질 수 있고, 더 이상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친구는 항상 함께 하면 재미있고 즐거운 대상이기 때문에 정말 믿음직한 친구가 있다면 사실 엄청난 남자친구를 둔 것보다 더 든든할지도 모릅니다.
5. 자신을 갈고닦는다.
이전과 같은 상태로 재결합을 할 수 있고,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받아들여주는 일은 그리 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예전에 사귄 사람과 재결합을 원한다면 당신이 이전의 당신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충분히 어필해 줘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항상 지각하던 버릇을 고쳤다든지, 더 이상 낭비벽은 없다든지, 아니면 다이어트로 인해 외형을 바꿨다든지, 그것으로 상대가 당신의 다른 일면을 보게 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외모를 가꾼다면 프로에게 의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기가 어떻게든 할 수도 있겠지만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프로의 힘입니다. 헬스장을 다니더라도 전문가에게 PT를 받는다거나, 영양사에게 식단을 받는 등, 전문가를 통한 획기적인 외모를 변형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내면을 조금 더 갈고닦는다면, 자신의 결점을 고치는 동시에 자신이 평소 동경하는 사람을 참고해보세요. 가까운 친구도 좋고, 평소에 동경하던 연예인도 좋습니다. 여러 가지 하고 싶은 것들이 많겠지만 무엇을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 일단 생활을 정리 정돈해 보세요. 잠을 잘 자고 식사와 운동도 균형 있게 해 본다면 일단 심신이 안정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 다음 편에는 재결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에 대해 연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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